건강한 100세 시대를 걸어가야 할 한의학적 고찰

본인 혼자 고고하게 살아가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수 많은 것들과 얽히고

설키는게 고민하고 선택하고 후회하며
변화무쌍한 인간사를 겪게 됩니다.

그러니 사람의 인생은 강한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와 같다고 표현 할
수 있습니다
.

이런 인간사를 겪다보면 언제고 나무가 바람에 뽑히고 넘어질지 모르는 위태한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때문에 이를 잘 버티기 위해서는 뿌리가 단단하게 잘 박혀 있어야 하겠지요

우리에게 이 뿌리는 바로 건강 입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면 아무리 힘든 일이라 하더라도

잘 버텨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번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토대가 되어 줍니다.

하지만 인간 수명 100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지금 건강하신지요
?

하고 여쭤보면 '' 라고 바로 대답을 내릴 수 있는 분들은 몇분이나 계실까요?

하루에도 몇십알씩 알약을 삼키고 거기에 더해 온갖 몸에 좋다는 것들을 꾸역 꾸역
드심에도

고혈압, 당뇨, 뇌혈관질환, 심장병, 암 같은 말만 들어도 무서운 병에서 부터 온갖 알레르기와

역류성 질환, 염증,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고 고통 받게 하는
병에 이르기 까지 인간을 괴롭히는

무수히 많은 질병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우리는 건강하다 생각하며 살아가나 실제 온전히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은

임상에서 만나보면 그리 썩 많지가 않습니다.

본인은 인지하지 못해도 작든 크든 어디 하나 꼭 탈이 나있고
이를

방치하며 조금씩 키우다 결국 큰 병이 되어 더 이상 온전한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데도 '나는 건강하다' 철썩 같이 믿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온전히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천년전 인간이 두발로 이 땅을 걷게 된 그 날 부터 지금까지 건강에 대한 화두는

시대의 끊임없는 고민거리로 남아 있고 지금도 그 답을 완전히 내리기가 힘이 듭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은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이 시대의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

시대에 맞게 건강 하고자 하는 온갖 정보 지식들이 생산되어 이제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 혼란스러움만 가득 합니다.

무엇을 먹으면 좋다, 운동을 열심히
하면 된다
, 냉수마찰 부터 몸의 체온을 올리고

등등 잘자고 잘싸고 잘먹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뿌리가 되어 줄 건강,

이를 지키고 향상 시키기 위한 정말 많은 방법들이 산재해 있지만 이제는 그 방법들이

넘치고 넘쳐 우리는 온갖 건강에 대한 정보의 망망해해에서 언제고 길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지금은 행복한 삶의 끝에 도달하기 위해 걷는 건강함이라는

길 속에서 더 이상
헤매다
길을 잃지 않도록 할 나침판이 필요한 시점 입니다.

이 나침판 을 얻는 방법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구할 수 있고 다시 올바른 길을 잘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를 한번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수하고 건강하려면 과거에 묻고 자연을 닮아 거스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런 화두를 던져보겠습니다.

과연 100세 시대의 현대인들 과
과거 아주 오래전 인간들을 비교하면 누가 더 건강 했을까
?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연 기대수명이 늘어난
현대인들 아닌가요

하고 대답하시겠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현대의 의료 기술은 정말 대단합니다.

정말
무수한 병들을 정복하며 인간의 수명을 늘리고 유지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그러나 처음 부터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살면 장수(
長壽)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황제내경(黃帝內經)이란 가장 오래된 의서가 있습니다.

몇 천년전 편찬된 이 의서는 신화적 인물인 황제와 기천사(岐天師)라고도 불리우는

상고시대의 의사 기백 등과
토론을 기록한 형식으로 한의학의 기초가 되며 지금도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아주 중요한 서적 입니다.

이 황제내경은 소문(素問)과 영추(靈樞) 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소문편은

상고천진론(上古天眞論)으로 시작을 합니다.

상고천진론은 생명의 탄생과 생로병사, 건강을 증진하는 양생의 법도를
담고 있습니다
.

오늘 글의 주제가 되는 건강하기 위해서라는 화두의 해답이 여기 참 잘 담겨

있는데
황제가 묻고 기천사 기백이 답합니다
.

황제가 묻습니다 옛날 사람은(상고시대) 100세가 지나도 동작이 쇠약하지

않았는데 왜 지금 사람들은 반백살(50)만 되어도 동작이 쇠약해 지는가?

기백이 답합니다 옛 사람들은 도를 잘 알고 있어 음양의 법칙을 따르고 먹고 마시는데

절도가 있고 함부로 일을 하지 하지 않고(무리하지 않다) 규칙적인
삶을 살았으니

신체와 정신을 조화롭고 온전하게 유지하여 천수를 다하고 백세를 다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사람들은 술을 많이 마시고 망령된 것을 일삼고(쾌락을 쫒는다) 술에 취해 관계를

가지니 정()과 진기(眞氣)를 소모 합니다 욕망에 쫒겨 삶에 대한
즐거움을

역행하여 절도가 없으므로(무절제함) 반백(50)면 쇠락 하였습니다.

몇 천년전에도 이렇게 건강을 증진하는 법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게

참 신기할 따름인데
결국 양생의 법도를 위해서 자연이라는 음과 양의 법칙을

따르고 삶에 있어 욕망을 절제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말로 과로하지 않는

규칙적인 생활, 음식과 술을 절제하고 섭취하며 함부로

이성을 찾지 않는것 등 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단군신화의 단군이나 성경의 아담이 930
노아가
950세 까지 살았다고

하는 등의 이야기도 있는데 물론 당시의 숫자나 나이를 세는 개념이 다를
수도 있고

홍수 이전의 환경과 지금의 환경이 달라져 그런 것일 수 있겠지만 터무니 없는

소리는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도 한번 황제와 기백처럼 병사(病死)와 사고사(事故死)

제외하고 인간의 수명이 줄고 건강함을
온전히 유지를 못하는 이유를

간략하게나마 정리하며 건강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문답형식으로 풀어보면 어떨까요?

인간이 수렵과 채집을 하던 시대에는 주변에 있는 나뭇잎, 과일, 사냥을 통한

단백질 등을 섭취하며 살아갔고 아무래도 동물성
식사 즉 단백질의 섭취가 비교적 높지 않았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

그러나 농경사회 접어들면서 탄수화물의
섭취가 조금씩 늘어나 산업화가 된

현대에서는 정제된 밀가루, 설탕 등 탄수화물의 섭취가 더욱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열량이

필요로 하고
이를 잘 축적할 수 있어야겠지요 결국 어느정도 적당한 탄수화물은

정말 중요하지만 시대의 발달로 그저 살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

맛과 멋을 찾으며
자연상태 그대로의 음식이 아니라 점점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들을

개발하고 찾다보니 우리는 결국 고탄수화물, 고칼로리식
위주의 식사로 인해

비만, 대사증후군, 암을 늘리는 결과가
되버린 것이지요.

식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
방향이 있겠습니다만

원시 시대의 사람들 처럼 아무렇게나 먹으면 안되겠지요?

식사 예절과 위생 관념은
지켜야 겠지만 우리 선조들이 살아갔던 과거의

식사습관을 흉내라도 내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인류의 진화는 아주 오래전부터 천천히 발생해 왔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발전은 그보다 너무 빠르고 급속하게 발전을 해오면서 몸의 진화가

문명시대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는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

따라서 저탄수화물 고단백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고 조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

그리고 밀가루의 섭취는 될 수 있으면 피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밀가루로 만든 음식 부드럽고 맛도 정말 좋습니다 과거의 밀가루와는 참 다릅니다.

하지만 정제된 백 밀가루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을 보면 알레르기에서

부터 비만에 이르기 까지 건강에 도움이
하등 되지 않는 것들을 달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런 정제된 밀가루 음식이 늘어난 몇십년 동안 참 많은 알레르기 질환

환자도
덩달아 늘어 버렸습니다
.

저희 제중한의원에서도 이런 경우로 인해 비염,
천식 같은 알레르기 환자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는데 잘 치료하긴 하나 이것이 분명 많은 영향을 주고 이러한

문제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 부터 악영향을 주고 있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

또한 몸의 염증을 늘어나게 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참 안좋으니

이를 드시는 것을 대폭 줄여야 할 일입니다.

그나마 요즘은 이 백밀가루와 설탕을 줄이고자 하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긴 하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것들이 먹고 싶다면 차라리 통 밀가루로 만든 것을 드시는게 낫고

고단백
위주의 식사
, 밀가루를 줄이고 지방이 적은 육고기와

생선 섭취를 늘리는 식사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우유와 쌀밥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얗게
도정된 쌀은 보기 좋고 입도 안껄끄럽게 만들지만

인슐린 스파이크라하여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등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피속에 당이 지나치게 높아서 인슐린이 순간적으로 과잉하여 분비되며

몸에 이상을 일으키는 것인데 고혈당에서 저혈당으로
떨어지게 되면

집중력이 약해지고 초조해지며 불안감 및 졸음 등을 유발하고 체지방 축적과 배고픔도

더 잘 느끼게 만들고 근손실 까지 생기면서 비만, 당뇨, 심혈관질환, 노화의
위험도 높이게 됩니다
.

때문에 흰쌀밥을 권하기 보단 본인 체질에 따라 소양인, 보리밥 소음인의 현미밥,

태음인의 기장 또는 율무밥 처럼 잡곡밥을
찾아 드시는게 좋습니다
.

몇가지를 더 찾자면 밤낮이 없어진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되겠습니다.

사람은 밤에는 자고 낮에는 일어나 활동을 해야 합니다.

원래 라이프 사이클이 그렇게 만들어졌고 진화해 왔는데도 불구하고 지금은 어떤가요?

늦은 밤에도 불빛을 환하게 켜놓고 24시간이 부족하게 밤낮 없이
사람들이

움직이며 과로를 하고 음식도 시간에 구에 받지 않고 먹습니다.

버튼 몇번 누르면 당장 집 앞까지 찾아오는 음식들은 정말 편리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볼까요 이런 배달 음식들 건강을 위해서 먹기 보단 자극적이고

맛좋은 것들 위주로 시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게다가 밤중에 음식을 계속 먹게 되면 우리 위와 장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하루 종일 일을
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

그러니 저녁을 안먹는 건강에 도움이 되나 그러기 힘드니 되도록이면

일찍 먹고
간단히 먹는게 좋습니다
.

우주와 사람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밤이
오면 사람도 자고 낮이 오면 일어나 활동을 해야 겠지요

동의보감에서는 인체를 외부의 나쁜 기운으로 부터 방어하는 기운인 위기(衛氣)

낮에는 몸의 외부를 주관하고 밤에는
인체 내부 오장을 돈다고 하였습니다
.

낮과 밤에 이 위기가 달리 활동을 함을 알 수 있는데 사람이 잘때
자고 일어날때

일어나는 규칙적인 습관을 가져야 이런 기운이 활동이 원활하겠지요

이러한 먹는 것, 생활하는 것은 계절에
따라서도 달라 질 수 있습니다
.

계절에 따라 약해질 수 있는 장부를 살피자는 것으로 봄에는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고 여름과 가을에는 밤이오면 자고 일찍 일어나며

겨울에는 해가 짧으니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는게 도움이 됩니다.

결국 사람의 천명(수명)은 다르지만 장수하려면 음식을 조절하고 계절과

밤낮을 지키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이롭고 몸을 함부로 낭비하지

않도록하여 진기를 간직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말입니다.

한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걷는 것 입니다.

지금은
자동차가 한 집에 한대씩은 있고 두대 세대 있는 집도 있습니다
.

오죽 했으면 아파트의 주차 대수가 굉장히
중요해졌겠습니다
.

1.04:1만 되도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아파트 가치가 떨어집니다.

결국 차 한대 없는 집 없다는 말로 이게 너무나 당연한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터넷을 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에서
PC
와 모바일이 생활화 되니

멀리 까지 사람을 만나거나 보러 걸어 갈 일 조차 없습니다.

그러니
하복부에 기혈이 많이 응체가 되고 하초 쪽 신장에 있는 부신이라고

하는 데서 나오는 여러 호르몬이 문제가 되어 만성피로의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보자면 소음인의 신장곤열 또는 신수열표열병과 같이 신장이 열을 받아

겉이 더워지는 병들이 생기는 것이고 태음인은 심폐기능이 떨어지면서

머리쪽으로 가는 뇌의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어지럼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렇게 몸이 안좋아지니 수족냉증도 마찬가지고 당뇨병이라던지

암도 더 잘 걸리겠지요
요즘 임상에서 많이 걸으시냐 여쭤보면 매일 걷고 운동한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얼마나 걸으세요 하면
30
~1시간 정도 걷는다 말씀하십니다.

건강에 도움이 될 정도로 걷는 다는 것은 옛날 사람들 처럼 훨씬 더 많이

걸어야
하고 자동차를 될 수 있으면 멀리 해야 합니다
.

60대 이후 시골 사람들이 도시 사람들 보다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병이

적은 이유가 이러한 점이겠지요 그러나 도시에서 걷다보면

제대로 걸을때도 없고 공해로 호흡기까지 나빠질 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스쿼트나 크랭크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5 10분씩 운동해주면 건강에 참 도움이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상처 입니다. 육체의 상처
보다 마음의 상처로

SNS 와 같은 것들의 등장으로 우리는 매일 남의 눈치를 보고 부러워 하며 살아갑니다.

옛날에는 남이 10억 아파트를 사던 50억 아파트를 살던 내 귀에 들려오지 않고

부러워 할 일도 없었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지요 옛말에 친척이 땅을
사면 배아프다라는

말 처럼 내가 3억 짜리 편한 아파트에 살며 만족하는데 누가 부동산, 주식

등으로 몇십억씩 벌었다하면 부럽고 초초하며 불안해지면서 실제 이런 급격한

감정들은 56부를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우울증이나 불면증,

공황장애 같은 정신적인 피폐함이 생기게 됩니다.

사상의학의 창시자 이제마선생님은 희로애락의 편착(지나침)이 병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인터넷 올바르고 좋은 정보를 얻는건 너무나 좋은 순

기능이지만 이러한
점은 멀리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아바타라고 하는 의식향상 프로그램에 참석한적이 있는데 거기서는

철저하게 교육시키는게
생각을 멈추고 사물과 대상을 보고 계속 느끼라고 이야기 합니다
.

사람은 평생 생각을 하며 살아가기 때문인데
이 생각을 멈추면 상당히 불안감을 느낍니다
.

요즘 사람들 나무를 보거나 구름을 보면 편안한 마음이 들거나
관련된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이게 참 힘듭니다. 영화 같은 것들을 볼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이를 보면서
재미를 느끼고 빠져드는게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서가 아닐까 싶네요

저는 소양인이라서 매일마다 아침에 일어나 소양인의 기혈을 돌려주는 침을 놓는데

자율신경이 안정되어 하루가 편안하게 느껴 지고 에너지가 넘침을 느낍니다.

상황에 따라 육미지황탕이나
독활지황탕을 달여서 먹고 하루를 시작하는데

피로가 회복되고 하루가 더 활기차게 느껴 집니다.

독활지황탕은 소양인의 비대신소한 장부구조를 지나친 비대한 것을

막아주고 지나친
신소한 것을 막아 줍니다
. 그럼으로써 췌장, 신장,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기본적인 틀을 유지해주는 한약으로

저는 이를 매일 먹으며 중병을 예방 합니다. 육미지황탕은 한번씩 식은땀이 나거나

몸에 진액이 부족해진다 싶으면 이를 보충하기 위해 먹습니다.

그리고 동의보감에서 나오는 감리기제환이라는 약재가 있는데 이것은 수승화강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저도 사람인지라 운동이 조금 부족할때 이를 중간 중간 먹어 몸의 상하체 기운을 원활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수승화강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것은 뜨거운 심화(心火)는 아래로 차가운 신기(腎氣)

위로 올리며 조화롭게 하는 것으로 물이
태양빛을 받아 수증기가 되어 다시 비가 되어

순환되는 것과 같이 우리 몸의 생리기능도 조화롭게 순환 될 수 있어야 건강하다는 원리 입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유지합니다.

간혹 한약을 먹는게 간에 좋지 않다 이야기 하기도 하는데

저는 30년을 먹고 있지만 그런
일은 없었고 만약 그 말이 맞다면

벌써 죽어도 몇번 죽었겠지요 그러나 간이 안좋다라는 말이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유추해보면 무분별하게 다이어트 한약에서
쓰이는 마황이라는

약재 때문이 아닐가 싶습니다.

이를 환자의 체질과 상태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함부로
장복하면

간에 손상이 올 수 있기도 합니다.

도리어 체질에 맞고 간에 잘 맞는 한약을 먹으면 간이 좋아지겠지요

이처럼 먹고 마시고 자고 생활하는 모든 것들을 양생의 도에

따라 살아가고 옛
사람들의 지혜를 본 받으면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장수 할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