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결핵성항산균(NTM) 페이지는 잘 보셨나요?
격동의 70~80년대를 그리는 옛 드라마를 보면 한번씩 등장하는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결핵 입니다. 옛날에는 못먹고 못살던 시절 가난함 때문에 위생에 대해 신경을 쓰기도 힘들었고 또 전염병에 대처를 하기도 힘들던 그때 결핵은 참 많은 이들을 괴롭혀왔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발전을 하면서 잊혀진 질병이 되었습니다만 지금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결핵, 비결핵항산균, 나병이라 부르던 한센병 모두 항산균에 의해 발병을 하게 됩니다, 이 항산균은 대표적으로 결핵균, 비결핵 항산균(NTM) 나병균이 존재 하며 결핵은 이 결핵균에 감염이 되었을때 나타나고 한센병은 나병균에 감염이 되었을때 나타나며 이 균들을 제외한 모든 마이코박테리아/항산균에 감염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을 비결핵항산균증이라고 부릅니다.
국내에서는 이 질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나고 있으며 자주 나타나는 원인 균주로는 M.avioum complex / M.kansasii / M.abscessus 등이 있고 이중 MAC 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결핵항산균에 감염되면서 나타는 질병으로는 그 유형에 따라 폐질환, 림프절염, 피부와 연조직, 골감염증, 파종성 질환 등으로 나뉘어 지는데 대부분 폐질환이 차지하고 있으며 폐결핵과 비슷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폐질환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결핵의 경우 사람과 사람을 통해 옮겨지게 되는데 반대로 이 비결핵항산균은 숙주를 통한 전염이 아니라 물, 토양, 먼지 등 자연 환경 속 모든 장소에 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결핵은 숙주를 통한 전염성 질병이다 보니 알고만 있다면 이를 예방 하고 관리하기도 쉽지만 비결핵항산균은 이곳에도 있고 저곳에도 있고 언제 어디서 우리를 노리고 있을지 모르는 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통은 물이나 토양, 자연속에 존재하다 보니 도시에서 사시는 분들은 이와 접촉을 할 경우가 낮은 편이긴 하지만 자연속에 존재하는 만큼 복병처럼 대기하기도 하는데 이 균이 워낙 끈질기다 보니 수돗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염소의 소독으로도 살균되지 않고 살아남아 샤워기를 통해 감염이 되기도 하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다 보니 샤워헤드에 균이 증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샤워기 물로 바로 입을 헹구시는 건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항산균의 대표적인 결핵군, 나병균을 제외한 균에 감염이 되었을때 비결핵향산균증을 발생 합니다. 발생한 유형에 따라 폐질환 림프절염
, 피부
, 연조직
, 골감염증
, 파종성질환
총 4가지로 분류 됩니다.
이중 90%가 폐질환으로 나타납니다.
비결핵성항산균에 감염이 되면 앞서 서술한 것처럼 다양한 질병들이 발생을 하는데 이 중 대부분 호흡기 질환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주 증상은 기침이며 가래, 만성적인 피로감, 전신적인 쇠약감과 호흡기 계통의 문제로 호흡곤란, 흉통 등이 발생을 하고 피 섞인 가래 객혈 또한 발생하게 됩니다 기관지확장증, 만성폐쇄성폐질환, 결핵과 비슷한 증상 들로 나타나게 되는데 초기에는 환자 분이 증상들을 자각하지 못하여 모르고 지내시다가 객혈과 멈추지 않는 기침 등으로 인해 당황하며 병원을 찾게 됩니다.
폐결핵을 앓았던 환자분, 만성적인 폐와 기관지의 질환을 앓고 계시분, 기관지 확장증과 같이 호흡기계통에 지속적인 감염과 면역력의 저하로 인하여 기침, 가래, 객혈 등으로 인하여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등으로 인하여 이 질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분 | 결핵군 | 비결핵항산균 |
---|---|---|
감염경로 | 사람을 통한 감염 가능 함 / 숙주로 인한 감염 | 자연수, 토양, 수돗물, 지하수 등 자연환경 |
전염성 치료과정 |
전염 됨 / 격리 및 입원 | 전염 안됨 / 외래치료 가능 |
이 질병 또한 치료가 쉽지는 않습니다, 치료기간이 길기도 하고 의사마다 치료 방법이 차이가 있기도 하고, 원인균에 따라 항결핵제에 좋은 예후가 나타나기도 하고 또 다양한 종류의 항생제를 장기간 투여하기도 합니다. 사용되는 약제에 내성을 보이고 또 항생제를 사용해 보아도 답이 없을 때 도저히 이도 저도 안될때에는 결국 병변부위를 절제하기도 합니다.
이 비결핵항산균을 치료하기 위해 결핵균과 기타 항산균에 사용되는 약들은 생각보다 독합니다 그러다 보니 장기간 복용을 해야하는 경우 부작용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고 제균이 완전히 되지 않으면 결국 재발이 되기도 합니다 결국 쉽지 않은 치료로 인하여 환자분은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 치지게 만드는 질병 입니다.
거기다 폐와 기관지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 기침, 가래, 객혈, 숨도 제대로 못쉬시고 결국 면역력은 저하되고 다시 좋아지던 항상균들도 또 고개를 들고 활개치고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재발도 잦고 점점 더 병을 앓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요즘 비결핵항산균 증을 앓고 계신 분들께서 한방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 비결핵항산균을 이겨내는 방법!
추운 겨울 " 누구는 쉽게 감기에 걸리고 누구는 걸리지 않고 " 단순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에 자주 노출되시는 분들 참 억울하실 때가 많으시죠? 이때 고민해 보셔야 할것이 바로 " 내 면역력이 너무 약한건 아닌가? " 입니다. 면역력은 방패이자 창이고 성벽이자 군대로써 외부로 부터 호시탐탐 사람의 몸에 침입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세균, 바이러스 기타 감염체로 부터 우리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이 면역기능은 정말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유해한 물질을 잡아먹는 세포, 감염세포를 죽이는 세포 등의 선천적인 면역력과 한번 싸운 적의 약점을 알아내어 다시 싸울때 더 잘싸울 수 있도록 항체를 만드는 후천적인 면역까지 하고 각자 독특한 기능을 수행하고 중복되며 우리의 건강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면역력과 건강을 한단계 끌어 올릴 수 있을까요? 한의학에는 사상체질의학과 8체질의학이 있습니다(물론 다른 체질의학들도 존재를 하긴 합니다), 개개인이 가진 몸의 바탕인 체질에 따라 병리, 약리, 생리를 달리 하는 것으로써 이는 체질에 따라 건강의 단계를 나누고 건강을 잃게 만드는 원인과 함께 환자분이 가진 체질적인 약점과 강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의학 입니다.
오장의 대소를 나누는 사상체질, 이에 육부의 강약배열 까지 더한 8체질은 환자분이 가진 증상에 따라 질병을 대처 하는 것이 아니라 체질적인 특성에 따라 병을 치료 함으로써 개개인에 따라 사용되는 약재와 침을 놓는 자리까지도 달라지게 됩니다.
이것은 누구나 체질에 따라 건강을 잃고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약점이 존재하고 있는데 너무 넘치는 기운은 사하고, 또 너무 약한 기운은 보하면서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조화롭게 만들면서 환자분이 가진 체질에 맞는 약재와 침의 사용으로 건강을 이롭게 만들면 강해진 면역력으로 우리 몸에 침입한 다양한 유해물질들과 더 잘 싸울 수 있어 그간 이겨내지 못했던 병도 잘 이겨내고 또 잘 방비할 수 있게 됩니다.
Classification of mycobacterial species causing human disease
M. tuberculosis |
M. bovis |
M. africanum |
M. microti |
M. canetti |
M. leprae 나병균 |
M. fortuitum comp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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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helonae |
M. abscessus 호흡기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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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smegmatis |
M. mucogenicum |
Photochromog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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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ochromog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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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chromog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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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음체질과 목양체질 모두 기관지·폐의 기운이 약하여, 기운을 보할 수 있는 약재를 처방합니다. 목음체질은 습한 기관지·폐를 말려주고, 목양체질은 건조한 기관지·폐를 촉촉하게 하여 건강을 회복시킵니다.
금음체질과 금양체질 모두 기관지·폐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합니다. 금음체질은 기관지·폐와 통하는 대장의 기운을 조절하고, 금양체질은 기관지·폐의 기운을 원활하게 소통시켜주며 긴장된 호흡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약재를 처방합니다.
몸과 기관지·폐의 기운이 찬 수음체질은 몸과 기관지·폐를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약재를 처방합니다. 신장에 열이 잘 쌓이는 수양체질은 지나친 열을 없애며, 신장과 연결된 비장의 기운을 보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약재를 처방합니다.
토양체질과 토음체질 모두 스트레스, 우울증 등의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기관지·폐의 기운이 쉽게 상합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약재를 중하게 처방하며, 기관지·폐의 기운을 강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함께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