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기침 정의

알러지기침은 목구멍이 간질간질 하면서 하는 기침을 말합니다. 가래소리가 가랑가랑 들리기도 합니다. 기침을 연달아 발작적으로 하고 나서 희거나, 약간 노란 가래가 나오면서 잠시 기침이 멎는 듯 하다가 다시 목구멍이 간질간질 하면서 기침을 연달아 하게 됩니다.

알러지라는 말은 무엇인가에 민감함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무엇에 민감한지를 찾기 위해서 집먼지, 꽃가루, 동물의 털 같이 외부에서 원인을 찾으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특정 원인에 알러지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감기 후 이런 기침을 오래 하고 있다면 기관지가 약해진 것이 더 근본원인입니다. 기관지가 약해지니, 알러지 반응이 더 생기는 것입니다.

알러지기침의 증상

혹은 비염이 있는 사람이 감기 후 비염으로 인한 코가래가 목구멍 뒤로 넘어가면서 간질간질 기침을 하기도 하며, 역류성 식도염으로 목구멍이 자극을 받은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매핵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때로는 간질간질 기침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알러지기침 치료법은?

한의학에서는 양의학과 달리 외부적인 원인을 단순히 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관지를 강화하며, 비염을 개선하고, 스트레스 상황, 그리고 위장까지 골고루 살펴, 이러한 알러지 기침에서 벗어나게 하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제중한의원에서는 동의보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체질별로 건강개선을 위한 처방과,
기관지를 개선할 수 있는 약재를 선택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1:1 체질 맞춤치료

폐암&폐질환 치료약 이미지 1
폐암&폐질환 치료약 이미지 2

정확한 진맥에 의한 사상체질 / 8체질 감별을 통해 내원하시는 모든 분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고자 진심을 담은 진료로 임하고 있습니다.

제중음·제중환 더 보기

태음인
太陰人

폐가 약하고, 노폐물이 쌓이기 쉽기에 갈근, 마황 같은 태음인 약재가 꼭 필요하며, 소양인은 화(火)가 잘 발생하기에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도라지(길경)와 같은 약재가 아니라 전호, 과루인 같은 소양인 약재가 꼭 필요합니다. 소음인은 다른 체질에 비해 차가운 증상이 잘생기고, 활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많아 반하, 부자 같은 소음인 약재가 꼭 필요합니다. 태양인의 경우는 태양인의 특별 처방과, 체질 침, 음식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태양인
太陽人

금음체질과 금양체질 모두 기관지·폐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합니다. 금음체질은 기관지·폐와 통하는 대장의 기운을 조절하고, 금양체질은 기관지·폐의 기운을 원활하게 소통시켜주며 긴장된 호흡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약재를 처방합니다.

소음인
少陰人

몸과 기관지·폐의 기운이 찬 수음체질은 몸과 기관지·폐를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약재를 처방합니다. 신장에 열이 잘 쌓이는 수양체질은 지나친 열을 없애며, 신장과 연결된 비장의 기운을 보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약재를 처방합니다.

소양인
少陽人

토양체질과 토음체질 모두 스트레스, 우울증 등의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기관지·폐의 기운이 쉽게 상합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약재를 중하게 처방하며, 기관지·폐의 기운을 강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함께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