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갱년기보약 페이지는 잘 보셨나요?
60대 이후 부터는 감기도 자주 걸리게 되고, 입맛이 떨어지며, 몸은 점차 약해지게 됩니다.
특히 팔, 다리 힘이 많이 약해지게 됩니다. 감기에 걸리면 잘 낫지 않고,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더 심해지기 쉽습니다. 치매와 중풍 같은 노인성 질환에 점점 더 위협받고 있습니다. 양약으로는 일시적인 빠른 증상완화가 가능하지만, 근본적인 건강 체질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사상체질의학은 이에 대한 해답을 내려줍니다.
제중한의원의 단계별 노인·갱년기보약 체질개선 경과를 알려드립니다.
사람의 몸이 노년으로 접어들며 급변하는 시기가 50대 갱년기의 시작입니다. 사춘기 때처럼 몸이 자라고 2차 성징이 시작되는 등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이진 않기에 덜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급속도로 노화가 징후가 시작됩니다. 50대 갱년기에 건강을 잘 관리하여야 건강한 60대를 보낼 수 있는 바탕이 됩니다.
보약은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원기를 보강하며, 면연력을 강화하여 근본적으로 건강한 체질로 회복합니다.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병행이 된다면 건강상태는 꾸준히 유지됩니다.
간에 무리가 가는 한약은 태음인이 아닌데 ‘마황’이 들어간 다이어트 한약을 장기 복용하는 경우의 일부입니다. 이런 약재들도 일부 양약보다는 간에 부담이 훨씬 덜 합니다. 어른들에게 처방되는 노인·갱년기보약은 좋은 음식과도 같은 안전한 한약재입니다.
노인·갱년기보약은 좋은 음식과도 같은 처방이기에, 대개의 경우는 다른 치료제와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도 한의사의 확인을 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봄, 가을에 특별히 보약이 필요한 것은 아니나, 이러한 환절기 때 어른들이 자주 아프기에, 노인·갱년기보약을 더 찾게 됩니다. 그러나, 상태에 따라 필요 시 언제라도 복용하시면 좋습니다.
한의학은 민간요법이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전문성이 입증된 치료입니다.
갱년기 장애 환자를 소양인 형방사백산으로 치료한 치험 1례 (사상체질의학회지, v.15 no.3, 2003년) 저자: 이상룡 외 6명 | 기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참고논문 |
노인치매의 治療에 關한 한의학적(韓醫學的) 연구(硏究) (대전대학교 한의학연구소, 제 6권 제 1호, 1997년) 저자: 宋美令 외 1명 | 기관: 전통의학정보포털 | 참고논문 |
당뇨, 고혈압이 더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약재들을 처방합니다. 갈근은 어깨 뭉침을 풀고, 열을 내려 고혈압에 좋으며, 의이인, 건율 같은 약재는 체중을 정상으로 돌리며, 당뇨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녹용은 태음인의 원기를 보하는 최고의 약재입니다.
소나무 관련 약재, 포도 관련 약재들이 들어가는 미후등식장탕(獼猴藤植腸湯)과 오가피장척탕(五加皮壯脊湯)을 처방합니다. 솔잎이나, 포도는 태양인에게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하는 것이 특히, 더 도움이 됩니다.
위장이 늘 약하며, 추위, 순환장애가 많습니다. 그래서 인삼, 황기, 계피 같은 기관지와 위장을 편하게 하면서 식욕증진 및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약재들을 중하게 처방합니다.
스트레스나 화로 인한 증상들이 많을 수 있으며, 건조증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숙지황 등 피와 정(精)을 도와 소양인의 건조증, 화가 오르는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재를 중하게 처방합니다. 마른 기침에는 전호, 과루인 같은 약재를 처방합니다.